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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바임 골짜기(Vally of Repha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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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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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바임 골짜기-슬축 (12)(700.jpg

르바임 골짜기(Vally of Rephaim)

- 다윗이 블레셋을 두 번 물리친 골짜기 -

- 르바임의 뜻 : 거인, 도깨비 -


성경구절

ㅇ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사무엘하 5장 18절]
ㅇ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사무엘하 5장 22절]
ㅇ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으며) [신명기 3장 11절]
ㅇ (유다 지파는) ... 르바임 골짜기 북쪽 끝이며 [여호수아 15장 8절]
ㅇ (모압 사람은 그들을 에밈이라 불렀으며 [신명기 2장 10~11절]
ㅇ 암몬 족속은 그들을 삼숨밈이라 일컬었으며 [신명기 2장 20절]


성지해설

르바임 골짜기는 다윗이 두 차례에 걸쳐 블레셋과 싸워 이긴 곳이다(삼하 5:17). 다윗은 이 골짜기를 바알브라심(바알을 쳐 부순 곳)이라 불렀으며, 그는 인근 베들레헴 출신이므로 이 일대의 지리에 익숙하였다.
골짜기는 좁고 길며, 예루살렘 남서쪽으로 뻗어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예루살렘과 텔아비브를 잇는 철도가 이 계곡을 통과하게 되었다.
르바임 골짜기는 또한 이디오피아 내시가 가사로 내려가다가 빌립을 만난 곳으로 보이며(‘가사로 내려가는 길’편 참조), 계곡에는 건조기인 여름에도 물이 마르지 않아 땅이 비옥하다.
르바임 골짜기에 살던 르바임 사람들은 가나안 원주민으로서 바산과(신 3:13) 암몬과 모압에까지 흩어져 살았다. 그러나 르바임 민족은 암몬에서는 삼숨밈(신 2:20), 모압에서는 에밈으로 불리었다. 키가 크고 강대하였으므로 아낙 자손과 동일하다고 보는 견해가 있으며(신 2:10), 침대 길이가 아홉 규빗이나 되는 바산왕 옥도 르바임 족속의 마지막 인물이었다(신 3:11). 다윗은 이 거인족 때문에 죽을 뻔한 고비가 있었다(삼하 21:15). 


주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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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과 유다지파 사이에 있었으므로 경계를 설명하는 장면에 나오며, 예루살렘에서 서남쪽 경사지로 완만하게 뻗어 있지만 계곡은 좁고 길다. 비탈에는 계단식 밭이 일구어져 있고, 지금도 베들레헴 주민들이 농사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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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팔레스틴 도시 베들레헴이 가까워 이스라엘 군인들이 검문을 하므로 신분증과 성경책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참고사항

The New Encyclopedia는 바알브라심을 벧잘라와 르바임 사이의 길로로 보고 있으며, 베들레헴 입구 오른편 길로(Giloh)에서 유적도 발굴되었다.

< 출처 : 세계기독교박물관, 성지편 www.segibak.or.kr >  

 

* 위의 내용은 세계기독교박물관(관장 김종식)이 성경 내용과 이스라엘 공식 자료들을 정리하고, 이스라엘에 살면서 수 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교회 교육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상업용으로 무단 사용할 경우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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